갑자기 저녁에 뼈해장국이 땡겨서
포장으로 주문한 ‘서울감자탕’의
뼈해장국(9,000원), 우거지해장국(8,000원)
각각 포장도 되는데
어차피 집에서 먹을거라서
그냥 합쳐서 가져왔다
겨자소스와 깍두기도 함께 주심
2인분인데 국물도 많고 양이 푸짐했다
뼈가 2개밖에 없어서
고기가 너무 적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우거지 해장국에는
우거지만 들어 있는 것 같다
다음엔 뼈해장국만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깍두기는 익어서 새콤하고 아삭했다
뼈해장국은 뜨겁진 않아서
집에서 다시 끓였는데
국물이 적당히 짭짤하고 구수해서 넘 맛있게 먹었다
우거지는 조금 질겨서 내 타입은 아니었지만
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거나
식당에 사람이 한적해지면 직접 가서 먹고싶다
+) 나중에 재방문해서
이번엔 뼈해장국만 2인분 포장해왔다
확실히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만족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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