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립밤 추천] 멜릭서 비건 립 버터

최근 아버지가 립밤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
안 쓰고 있던 니베아 워터멜론 수박향을 드렸는데
분홍색이 묻어나서 잘 안 쓰게 된다고 하셔서

무색으로 된 립밤을 찾던 중!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적당한 물건을 찾았다

‘멜릭서’라는 브랜드의 립밤인데
이름은 처음 들어봤지만 바세린 대신
천연 비건 재료인 아가베추출물과
시어버터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해서
뭔가 좋아보여서 2개를 구입해봤다
(10,000원 / 1개 / 배송비 포함)

패키지도 뭔가 재생용지 느낌
친환경스럽다

총 7가지 컬러가 있었는데
아빠가 쓰실 거라 무색으로 구입!

 

모델명은 ‘아가베’

케이스도 미니멀한 느낌이다

촉감은 살짝 미끄러움

사용기한은 2023년 3월 14일까지인데
개봉하면 1년 내에 써야한다

뚜껑 오픈~
약간 베이지색의 립밤이다

끝까지 밀어보았는데
꽤 길어서 1년은 쓸 수 있을 것 같다

발림성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손등에 살짝 발라보았다

부드럽게 스윽- 발리고
끈적이지 않으면서 촉촉하게
피부를 덮어주는 느낌이 좋다

그리고 살짝 자몽같은 향이 났는데
전성분을 보니 오렌지껍질오일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리뷰 촬영 후 아버지께 드렸는데
발림성이 부드럽고 컬러가 없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으셨다

선물용으로 잘 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