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간편식 리뷰 (풀무원 얇은피김치만두, 오뚜기 브리또 페퍼로니, 풀무원다논 요거톡초코그래놀라, 최애햄참마)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자제하고 있어서

회사에서도 점심 식사는 편의점 간편식으로 간단히 먹고 있다.

 

아래는 영수증 내역인데 지금보니 간단한듯 간단하지 않게 먹은듯...?

아니 7,700원이면 식당에서 먹는 수준이잖아???

암튼 매일 먹고 있는 편의점 간편식을

리뷰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됐다.

(브리또를 뜯다가 든 생각이라서 포장지가 뜯어져 있음)

가장 먼저 뜯은 오뚜기 리얼 멕시칸 브리또 페퍼로니 트리플 치즈~

겉이 전병으로 꽁꽁 싸여있다

1분 40초 돌리라고 써있어서 고대로 했는데

약간 덜 데워진 듯 했음

 

치즈가 녹다 말았고 살짝 시원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었음

 

맛은 평범한 냉동 피자맛ㅎㅎ

그래도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꽤 맛있게 먹었음

느끼한 치즈 브리또를 먹었으니

다음 순서는 단연코 김치만두닷~

 

1박스(3,000원)에 4개가 들어 있으니까 개당 750원!

크기는 흔히 만둣국에 들어가는 중간 크기의 왕만두 사이즈

이름대로 피가 얇고 속이 꽉 차있음

맛은 약간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김치만두 맛이고 맵진 않았음

다음 주자는 혹시 위의 2개를 먹고 나서도 배가 고플까봐

비상용으로 구입한 햄참마(햄,참치,마요) 삼각김밥!

(구입하길 잘한듯)

삼각김밥 포장 뜯는 거 하루 이틀 해본 거 아니지~ 하면서 자신있게 뜯었는데

한쪽 면이 뜯어졌다... 쉽지 않네..

햄참마인데 이상하게 노란색 밥만 먹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다먹어갈 때쯤 밑바닥에서 발견한 조그만 햄과 참치...

뭔가 아쉬운 걸...

아쉬움을 뒤로하고

후식 뿌시기~

떠먹는 토핑 요거트는 여러가지를 먹어봤는데

최근에 꽂혀 있는 건 요거톡의 '초코 그래놀라'

고소한 그래놀라와 초코칩이

요거트를 한층 더 맛있게 해준다

건강해지는 느낌은 덤!

오늘도 만족스러운 점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