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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동역 맛집] 오늘손칼국수앤찜 강동본점 - 바지락칼국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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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ramji 2021. 3.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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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꾸리하고 쌀쌀하니까
오랜만에 뜨끈한 칼국수가 땡겨서
‘오늘 손칼국수&찜’을 방문했다

 

 

예전에 비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다

 

 

대기석은 밖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다

 

 

들어가면 손소독제를 바르면서 체온을 측정하고
수기명부를 작성 후 입장한다

각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유리 칸막이도 있어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 곳 같아서 안심이 됐다

 

 


<오늘 손칼국수&찜 메뉴판>

 

 

테이블에는 간장, 설탕, 소금,
수저통이 있다

 

 

바지락 칼국수(9,000원) 2인분을 주문하니
배추김치와 물김치가 먼저 나왔다

배추김치는 아주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겉저리였고

물김치는 열무가 아삭하고
국물이 약간 매워서 입맛을 돋구었다

 

 


주문 후 10분 정도 후에
큰 항아리에 칼국수가 나왔다

2인분인데 마치 3인분 같은 양이 나왔다(감격)

 

 

국물은 맑고 개운했고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원없이 먹었다

면발도 수타면이라서
쫄깃하고 단단하고 두꺼워서 씹는 맛이 있었다

 

 

양이 많아서 둘이 먹다가
결국 바지락과 면을 조금 남기고 왔다ㅜ 흑
배고플 때 남긴 칼국수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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