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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 손만두가 맛있는 사골 칼국수 맛집: 황생가칼국수 광화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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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ramji 2021. 1. 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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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새로운 칼국수 식당이 오픈을 했는데
첫 날이라 그런지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방문해보았다

‘황생가 칼국수’라는 곳인데
생소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의외로 체인점도 꽤 있고
미쉐린 가이드에도 나온 브랜드였다

내부에 테이블이 꽤 많았는데
테이블 간격이 넓게 떨어져 있는 편이라 안심이 되었다

조명이나 벽돌 인테리어로
아늑한 분위기임

<황생가 칼국수 메뉴판>

테이블에는 간장과 후추, 티슈가 있었다

김치가 여느 칼국수 집들과 다르게
작게 잘라져서 소분으로 나왔다

다데기는 테이블에 없었는데
혹시 있는지 여쭤보니 따로 만들어주셨다ㅜㅜ 감동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파 등이 들어감

만두를 좋아해서 사골 칼만이를 주문했다
(8,000원 / 칼국수 + 만두 3알)

깔끔스

그냥 보기엔 양이 많은지 몰랐는데
먹다보니 꽤 많은 편이었다

배추김치를 얹어서 냠냠
사골국물 간이 짭쪼롬하고 칼칼했다

만두도 냠냠

꽤 실한 만두

김치는 적당히 익은 겉절이 맛이었고
매콤하고 덜짜서 많이 집어서 먹어도
부담이 되지 않는 맛이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세 사람인데
김치가 반찬 그릇에 조그맣게 나와서
리필을 몇번 더 해야했다
(김치가 인당 한접시씩 나오거나
테이블에 아예 작은 김치통을
놔주시면 좋을 것 같다)

+ 칼만이가 맛있어서
다음날 재방문함

이번에는 보쌈정식을 주문했다
(9,500원 / 칼국수 + 보쌈 1인)

보쌈 정식인데 보쌈 고기가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다
(보쌈이 메인일줄 알았는데
칼국수가 메인이였음)

그래도 김치와 같이 먹으니 넘 맛있었음
고기가 고소하고 냄새도 안나고 깔끔했다

나중에 칼만이가 땡길 때 또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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