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버거] NBB오리지널 햄버거, 그린샐러드 리뷰

오늘은 대치동에 외근을 갔다가
평소에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노브랜드버거 매장이 근처에 있어서 방문해봤다

매장 안에 좌석이 꽤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팻말이 올려져 있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많지 않았는데
그래서 안심이 됐다

<노브랜드버거 메뉴판>

카운터도 있지만
셀프 계산대가 있어서 간편하게 주문했다

내 번호가 화면에 나와서 카운터로
주문한 음식을 가지러 갔다

참고로 음료수 주문은 컵만 나와서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내가 주문한 건
NBB오리지널 단품(2,900원),
그린샐러드 싱글(3,300원)이다

샐러드는 채소들이 상당히 싱그러웠다

이 노란 소스는 약간 새콤한 맛이 났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리엔탈 소스였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그린샐러드에는 방울토마토 3개 정도와
양상추, 치커리, 적양배추가 들어있는데
깔끔하지만 맛있다고 하기에는 뭔가
굉장히 아쉬운 느낌이었다

소스 때문일까...
채소의 단조로움 때문일까..
그래도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NBB오리지널 햄버거는
고기 패티, 토마토, 양상추, 치즈 등이 들어간
아주 심플한 기본 버거인데

그림에서는 양파가 있었는데
실제로는 양파가 없었다..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서인지 빈약하게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가격이 2,900인 걸 감안하면
가격에 비해서는 상당히 푸짐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엔 오리지널 말고
스리라차 치킨 버거로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