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에 배달음식에 맛을 들였더니
편의점 간편식을 먹는 게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배달의 민족 어플로
‘쿠차라’라는 식당에서 멕시칸 음식을 주문해봤다
치킨 부리또볼(6,900원)에
또띠아(1,000원)를 추가 주문함
또띠아는 원형 1장이 접혀진 형태로 왔다
치킨 부리또볼이 인기메뉴이기도 하고
매콤하다고 써있어서 선택했다
같이 온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었다
일회용 스푼이 굉장히 튼튼하고 견고해서
뭔가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까워서 씻어서 집에 가져왔음
요플레 먹을 때 써야지 ㅎㅎ
또띠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쫙쫙 찢어줬다
요렇게 쌈싸듯이 올려서 먹기를 무한 반복
생각보다 매콤하진 않았지만
치킨과 콩, 옥수수 양파, 고수, 현미밥(?) 등이
칠리&사워크림 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상당히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먹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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