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지’s 소확행 블로그

오랜만에 치킨플러스의 양념치킨과 국물 떡볶이가 땡겨서 근처에 있는 ‘치킨플러스 용인외대점’에서 포장 주문을 했다 건물 옆쪽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주문을 하고 30분 정도 DMB를 보며 기다렸다 30분 후 연락이 와서 드디어 겟!! 치킨(뼈)+떡볶이 세트(18,900원)에 후라이드를 양념치킨으로 변경(+1,000원)하고 호로록 떡볶이는 보통맛으로 선택했다 다시 봐도 군침 나오는 비쥬얼.. 양념치킨은 정석적인 맛으로 달짝 지근한 맛이었다 닭다리를 첫 입 먹는 순간 소스의 적당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에 엔돌핀이 나오는 느낌이었다 호로록 떡볶이는 국물 떡볶이인데 이렇게 긴 떡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약간 분모자 당면처럼 쫄깃함) 간간이 치즈떡도 들어있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두툼한 고급(?) 어묵이 들어있다 떡..

맛집찾기 2021. 2. 12. 00:45

어제 점심은 오랜만에 팟타이가 땡겨서 배달의민족 어플로 ‘아시안쿠진’이라는 곳에서 팟타이 누들(10,500원/치킨)을 주문했다 (배달팁 2,000원 별도) 피클과 으깬 땅콩이 같이옴 땅콩을 솔솔솔 뿌려줬다 컨테이너에 거의 가득찰 정도로 양이 많아서 배불러서 한젓가락 정도 남겼다 ㅜ 간장 소스 베이스의 양념이라 달달 짭짤한 맛이었는데 2/3까지는 신나게 먹다가 1/3 정도 남았을 때는 슬슬 물렸다ㅜ 매운 소스를 추가해서 찍어서 먹으면 질리지 않았을 것 같아서 다음엔 매운 소스를 추가해서 주문해봐야겠다

맛집찾기 2021. 2. 11. 11:57

직장 동료의 선물로 마시게 된 ‘언아이콘’ 카페의 아이스티 퍼퓸 터키쉬 오션(5,500원) 개성있는 티와 과일베이스의 혼합액으로 마시는 향을 컨셉으로 만든 음료라고 한다 약간 잉크를 담은 것 같은 느낌스 참고로 터키쉬 오션 외에 다른 맛들도 있다 얼음을 잔뜩 넣어서 시원하게 마셔보려고 했는데 집에 얼음이 3개뿐이라.. 3개라도 일단 넣었다 (안 채운 사람 누구지 부들부들) 티 퍼퓸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 밀봉이 한번 더 되어 있었다 컵에 물과 퍼퓸 티를 2:1 정도의 비율로 부어줌 색상이 영롱스 ㅜㅜ 맛은 둘째치고 넘 예뻐서 감탄했다 맛은 달달한 아이스티에 약간의 민트향(?)이 추가된 시원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안내문에 나온 것처럼 탄산수나 술에 섞어 마셔도 괜찮을 것 같고 뭔가 특별한 선물용으로도 좋을 ..

맛집찾기 2021. 2. 10. 15:57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커리가 땡겨서 배달의 민족 어플로 '고가빈 커리하우스'에서 커리를 주문해서 먹었다 배달음식이다보니 전자레인지에 1~2분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다고 써 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메뉴는 무난한 버터 치킨 카레(12,800원)로 주문했다 배달 중 새지 않도록 플라스틱 뚜껑 안에도 비닐로 밀봉이 되어 있었다 치킨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흡족했음 소스를 한번에 다 부으면 넘칠 것 같아서 조금씩 부어서 먹기로 했다 버터치킨 카레 소스가 다른 식당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뭔가 크리미한 맛이 덜하고 좀 더 매콤(?)한 맛이 증가된 느낌이다 암튼 양이 많아서 다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불렀다 피클도 적당히 새콤하고 아삭하니 맛있었다 요건.... 다진 백김치(?)에 김을 버무린 듯한 맛인데 맛이 ..

맛집찾기 2021. 2. 9. 20:35

친한 친구가 요즘 배떡이 유행인데먹어보자고 추천해줘서 급 먹게된 배떡의 로제 떡볶이 처음 들어봤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꽤 후기도 많고 유명해보였다 친구가 집에 마침 와인도 있다고 해서 디저트로 연유 바게트까지 준비해놓고 함께 배달을 기다렸다 참고로 이 와인은 홈플러스에서 구입했고 가격이 10,000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아서 구입했다고 한다 이름은 ‘칼로로시 콩코드 그레이프’이고 도수는 11도, 미국 캘리포니아산이다 맛은 굉장히 달아서 집에서 담근 과실주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쉽게 물리긴 하지만 디저트용으로 마시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1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배떡이 도착했다 주문한 메뉴는 로제 떡볶이 1-2인(9,000원)에 옵션은 분모자 떡만(2,000원), 순한맛, 중국당면 추가(3,000원)를 했..

맛집찾기 2021. 2. 8. 19:23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가끔씩 들리는 ‘커피 몽타주’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오틀리 라떼(4,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4,000원)를 주문했고 테이크 아웃 시 1,000원씩 할인 되어서 총 6,500원을 결제했다 원래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닌데 테이크아웃하면 1,000원이나 깎아줘서 가성비가 정말 좋다 참고로 원두랑 콜드브루도 판매하고마들렌, 휘낭시에, 초코칩 쿠키도 판매하고 있다 오틀리 라떼는 뜨거운 걸로 주문했는데 컵이 약간 작은 편이다 원두는 씁쓸하고 달콤한 맛, 산미가 있는 새콤한 맛 2개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내꺼는 씁쓸하고 달달한 원두로 골랐다 커피가 굉장히 진하고 고소해서 너무 맛있었다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로 산미가 있는 새콤한 맛을 선택했는데 한입 맛보니 산미가 아주 강해서 ..

맛집찾기 2021. 2. 6. 22:44

오늘은 동료의 추천으로 돈까스를 먹기로 하여 배달의 민족 어플로 ‘신기소’라는 일식당에서 점심을 주문했다 내가 고른 메뉴는 매콤 냄비 돈까스 정식(12,000원)이다 매콤한 국물에 돈까스와 우동 사리를 넣어 먹는 메뉴다 흰밥과 깍두기, 샐러드가 함께 왔는데 샐러드 드레싱이 특이하게 물약 케이스에 들어있었다 국물 색이 아주 그냥 매워 보인다 국물만 보여서 돈까스가 안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젓가락으로 저어보니 크게 네 조각이 들어 있었다 우동 사리를 넣어줌 국물은 엽떡보다 덜 매운 정도의 매운 맛이었다 눈물, 콧물이 나는데 혓바닥은 안 아플 정도의 매운 맛이랄까.. 암튼 중독성 있어서 끝까지 다 먹었다 돈까스는 두툼한 편이었고 냄새가 안 나는 깔끔한 맛이었다 리뷰 서비스로 군만두를 보내주셨다 속이 굉장히 ..

맛집찾기 2021. 2. 4. 21:18

오랜만에 수타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오형제손짜장마을’ 코로나 방지를 위해 4인석 테이블마다 투명한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약간 안심이 됐다 테이블을 먼저 잡은 후에 셀프 계산대에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다 선결제를 마치고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림 테이블에는 식초, 간장, 고춧가루가 있고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었다 단무지, 양파, 춘장이 먼저 나옴 쟁반짜장면(16,000원/2인분)을 곱빼기(3,000원)으로 주문했고 나오기까지는 10분 정도 걸렸다 오형제 손짜장에서 일반 짜장면과 간짜장도 먹어봤지만 내 입맛에는 쟁반짜장면이 제일 맛있다 주로 오이, 새우, 버섯, 부추 등이 들어있고 쫄깃한 수타면에 짭짤하고 달달한 양념이 풍부하게 스며 들어 있어서 아주 맛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과자도 따로 판매하..

맛집찾기 2021. 2. 3.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