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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간식/후식 만들기] 그릭요거트 & 복숭아로 만드는 그릭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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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ramji 2021. 9. 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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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요즘(yozm) 그릭요거트가
맛있다고 해서 요거트를 구입 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릭복숭아'를 만들어봤어요!


[ 재료 ]

요즘 그릭요거트, 황도 복숭아,
그래놀라, 꿀

먼저 복숭아 윗부분을 자른 후

숟가락으로 씨앗을 파서 꺼내줬어요
(물렁해서 숟가락으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고요 ㅎㅎ
과도로 하면 더 편해용)

씨앗을 꺼낸 후 껍질을 까줍니당

요즘(YOZM) 그릭 요거트를 처음 뜯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꾸덕했어요 ㅎㅎ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5배는 단단한 것 같아요

이렇게 복숭아 안에
그릭 요거트를 가득 채우고

그래놀라를 접시에 깔아준 후

그 위에 복숭아를 올려줬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얼리면 더 맛있다고 들었던 게 떠올라서

먹으려다 참고
냉동실에 30분 정도 잠시 넣어줬어요 ㅎㅎ

꿀까지 촤르르 뿌려주니
그럴 듯한 모양새가 나왔어요ㅎㅎ

맛을 보니 그릭요거트만 먹으면
담백한 고소함(?)과 새콤함이 있는데,

복숭아 & 꿀 & 그래놀라를
같이 한입에 먹으니
새콤함이 줄고 달달함이 더해져서
아주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냉동실에 30분 넣었던 건
시간이 너무 짧았는지
그냥 먹는 거랑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릭 복숭아가 별건 없지만
보기에 예쁘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한번만 해 먹기 아쉬워서
백도 복숭아로도 만들어봤어요.

이번엔 과도로 씨를 빼내니
훨씬 쉽고 깔끔하게 됐어요

그릭요거트 듬뿍 채워넣기

평소라면 그냥 복숭아를 잘게 잘라서
요거트에 올려 먹었을텐데

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모양을 만드니까 뭔가 특별한 요리를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껍질을 까고

반으로 슬라이스~해서
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혼자 해서 먹기는 귀찮지만
누군가에게 대접해주기에는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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